'펑'하는 소리와 함께 검은 연기 치솟아
(내외방송=박용환 기자, 임동현 기자) 직장인들이 많이 모여 있는 구로 디지털 단지 내 '대륭포스트타워' 5층 사무실에서 오늘(19일) 오후 2시경 화재가 발생해 이 시각 현재 소방관들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이 불로 화재발생 건물에서 일하고 있던 직장인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으며, 소방차와 구급차, 경찰차 등 약 20여 대가 출동하며 극심한 교통혼잡이 벌어졌다.
아직 화재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목격자들은 '펑'하는 소리와 함께 사무실 유리가 깨지고 검은 연기가 치솟았다고 증언해 휘발성이나 폭발성 인화물질이 폭발한 것으로 추정된다.
인명피해를 비롯해 재산피해는 소방청에서 밝혀지는 대로 후속 보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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