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빈 살만 왕세자와 회담 및 오찬 예정

(내외방송=박용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현지시각 21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도착해 4박 6일간의 중동 지역 국빈방문 일정에 들어갔다고 연합뉴스가 22일 전했다.
연합뉴스 취재결과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로 사우디 측 F-15 전투기 2대의 호위를 받으며 리야드 공항에 착륙했다.
윤 대통령은 다음날(현지시각 22일)부터 무함마드 빈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 사우드 왕세자 겸 총리와 회담과 오찬 등 국빈 일정을 시작할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양국 경제인 300명이 참석하는 ▲한·사우디아라비아 투자 포럼(22일), '사막의 다보스 포럼'으로 불리는 ▲미래 투자 이니셔티브 포럼(24일) 참석 등도 예정돼 있다.
이후 윤 대통령은 카타르 도하로 이동해 현지시각 25일 카타르 군주인 타밈 빈 하마드 알사니와 정상회담을 하고 국빈 오찬을 함께한다.
한편 윤 대통령은 25일 늦은 오후 귀국길에 올라 26일 오전에 한국에 도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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