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협약 맺어, 17일까지 시놉시스 공모
(내외방송=임동현 기자)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2030 청년영화제'가 금융산업공익재단의 지원 속에 치루어진다.
7일 영화제 측에 따르면 지난 3일 영화제를 주최하는 청년문간사회적협동조합과 금융산업공익재단이 2030 청년영화제 협약을 맺었다.
지난 2021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2030 청년영화제는 기존 영화제들과 달리 선정된 청년 지원자들에게 제작비와 멘토링을 지원해 시나리오 단계부터 촬영, 후반 작업에 이르기까지 영화 한편을 함께 완성하고 상영한다.
올해 공모는 오는 17일 오후 3시까지 2030 청년영화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시놉시스를 공모 받으며, 인터뷰를 통해 단편 극 영화 부문 7명, 단편 다큐멘터리 부문 2명, 시나리오 멘토링 대상자 3명 등 최종 12명의 청년을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전국 20세~35세 이하, 영화 및 다큐멘터리 연출 경험이 전무하거나 1회 이하인 청년이다.
제4회 2030청년영화제는 청년들이 꿈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기회와 틀을 제공하고, 목표를 성취할 수 있다는 용기와 희망을 주기 위한 영화제로, 금융산업공익재단의 지원에 힘입어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진행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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