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인권, 평화, 통일, 이것이 5.18 정신"
"민주, 인권, 평화, 통일, 이것이 5.18 정신"
  • 임동현 기자
  • 승인 2024.05.12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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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5.18 영화제 개막, 19일까지 온라인 상영
11일 열린 제4회 5.18 영화제 개막식. (사진=임동현 기자)
11일 열린 제4회 5.18 영화제 개막식. (사진=임동현 기자)

(내외방송=임동현 기자) 영상콘텐츠를 통해 5.18 정신인 민주, 인권, 평화, 통일을 계승하는 취지가 담긴 제4회 5.18 영화제 개막식과 시상식이 11일 오후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렸다.

5.18 영화제는 새로운 영상콘텐츠를 통해 5.18 정신 계승과 영상산업 발전을 추진하고 특히 청소년과 청년층이 영화를 제작하는 과정을 통해 역사를 기억하고 민주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올해는 예심을 통해 선정된 본선 경쟁 진출작 18편이 선을 보인다. 작품은 민주, 인권, 평화, 통일을 주제로 극영화, 다큐멘터리, 실험영화, 애니메이션 등 장르 구분 없이 3분 이상 25분 내외의 영상들이다.

5.18 영령을 위한 묵념. (사진=임동현 기자)
5.18 영령을 위한 묵념. (사진=임동현 기자)

전대열 5.18 부상자회 고문은 이날 개막식 축사를 통해 "민주, 인권, 평화, 통일이 5.18 정신이며 이는 곧 대한민국의 모토"라고 강조하면서 "자선과 봉사를 아끼지 않는 것이 5.18 정신이 일어나는 길이다. 5.18은 우리의 것이고 국민의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열린 시상식에서는 대상 1편, 최우수상 3편, 우수상 4편, 장려상 6편, 심사위원장상 1편, 특별언급상 1편 등 총 16편의 작품에 상이 수여됐으며 영예의 대상은 김종관 감독의 <에피소드>가 수상했다.

<에피소드>는 계엄군의 총격으로 두 눈을 잃은 할머니와 오월어머니회 회원들의 모습, 그리고 계엄군이었던 형과 시민군이었던 동생이 43년 만에 화해하는 과정과 그 속에서 겪게된 어머니와 형의 고통을 담아내며 5.18이 한 개인은 물론 한 가족에게 비극을 안긴 것을 상기함과 동시에 이 비극을 극복하려는 이들의 모습을 보여주며 작은 희망을 관객들에게 안겨 준다.

대상을 수상한 '에필로그'의 김종관 감독(왼쪽). (사진=임동현 기자)
대상을 수상한 '에피소드'의 김종관 감독(왼쪽). (사진=임동현 기자)

상을 수상한 김종관 감독은 "'에피소드'라는 말은 '숨겨진 이야기'라는 뜻이며, 저항 속에서 만들어진 수많은 아름다운 이야기를 상징한다"며 아내와 자녀에게 수상의 영광을 돌렸다.

이와 함께 최우수상은 <펭귄의 도시>(정재훈 감독), <디데이 프라이데이>(이이다 감독), <부탁>(김선우 감독)이 각각 수상했다. 

본선 진출작들은 12일부터 19일까지 (주)씨네허브컴퍼니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상영되며 수상 작품들은 방송, 인터넷 등 행사의 공식 자료로 사용된다.

또 수상작 일부는 다큐멘터리로 제작되어 관련 강연, 홍보관 전시, 전국투어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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