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자 명의 도용 등 '마약 처방' 집중 점검한다
사망자 명의 도용 등 '마약 처방' 집중 점검한다
  • 이수현 기자
  • 승인 2024.05.21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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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21일~31일까지 의심 의료기관 18개소 중점 점검
기사와는 관련 없음(이미지=픽사베이)
기사와는 관련 없음(이미지=픽사베이)

(내외방송=이수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경찰청과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의료용 마약류의 처방 및 사용에 대한 불법취급을 예방하기 위해 요양병원 등 의료기관 18개소에 대한 기획합동점검을 오늘부터 31일까지 실시한다.

식약처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빅데이터를 분석해 ▲요양병원 중 항불안제, 최면진정제 사용 상위 의료기관 10개소 ▲사망자 명의 도용자 방문 의료기관 8개소를 점검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에 점검에서는 ▲의료용 마약류 불법 사용․유통 여부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취급 보고 내역과 실제 재고량 일치 여부 ▲마약류 도난․유출 방지 관리의무 준수 여부 ▲마약류 저장시설 기준준수 및 점검부 기록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파악할 방침이다.

점검 결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이 확인되거나 의심되는 경우 관할기고나에 행정처분 및 수사의뢰 등을 적극 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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