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민정음탑건립조직위원회 반기문 명예조직위원장에게 훈민정음창제탑 건립 등에 관한 업무보고
훈민정음탑건립조직위원회 반기문 명예조직위원장에게 훈민정음창제탑 건립 등에 관한 업무보고
  • 김연식 기자
  • 승인 2024.07.06 10:16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5 세종 훈민정음 대상 시상식 개최 지시
▲ 훈민정음기념사업회 박재성 이사장(왼쪽)은 반기문 제8대 유엔사무총장에게 '우리말로 찾는 정음사전'을 증정했다.  훈정회 사진 제공
▲ 훈민정음기념사업회 박재성 이사장(왼쪽)은 반기문 제8대 유엔사무총장에게 '우리말로 찾는 정음사전'을 증정했다. 훈정회 사진 제공

사단법인 훈민정음기념사업회는 지난 4일 박재성 이사장이 서울시 내자동에 위치한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한 반기문 재단'에서 제8대 유엔사무총장을 지낸 반기문 훈민정음탑 건립조직위원회 명예조직위원장을 예방하고 지난 2일 세종별자치시(시장 최민호. 이하 ‘세종시’)와 훈민정음·한글·한국어·한국문화 세계화를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에 관해 보고했다.

박 이사장은 세종의 묘호로 도시 명이 명명된 세종특별자치시에 부합하는 훈민정음 창제 기념탑이 건립돼야 한다는 당위성에 뜻을 같이해 양측은 향후 ‘세종특별자치시에 훈민정음 창제 탑을 건립하기로 했으며 이의 실현을 위해 범국민 서명 운동을 펼쳐나가겠다면서 1호 서명으로 격려를 요청하자 즉석에서 서명으로 격려했다.

이에 대해 반기문 명예조직위원장은 박 이사장의 열정과 전문성이 일궈낸 업적이라고 치하하면서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어서 박 이사장이 '훈민정음 창제한 중요성에 대해서 공감하고 상호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으며 한글날 국가기념일 행사의 세종시 개최 정례화를 위해 훈정회 박 이사장은 반 총장에게 지대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그리고 훈민정음 창제일인 2025년 1월 13일 '2025 세종 훈민정음대상 시상식'을 거행할 예정이라면서 반기문 총장이 시상식에서 직접 수여해 주시라고 요청하자 꼭 참석하겠다고 즉답하면서 배석한 이병용 정책실장에게 일정을 기록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박 이사장은 전날 출판된 '우리말로 찾는 정음자전'과 산문집 '훈민정음에서 길을 찾는다'를 증정했다. 책을 받은 반 총장은 지대한 관심을 보이면서 내용에 대해 질문했다. 또한 박 이사장은 '세종어제 훈민정음 청자 도자기 상' 을 반총장에게 증정다.

 

▲ 사진 왼쪽부터 김진곤 전국학교운영위원총연합회장, 심재석 임실생약 대표, 반기문 제8대 유엔사무총장, 박재성 훈민정음기념사업회 이사장, 박화연 이사, 이병용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한 반기문 재단 기획정책실장  훈정회 사진제공
▲ 사진 왼쪽부터 김진곤 전국학교운영위원총연합회장, 심재석 임실생약 대표, 반기문 제8대 유엔사무총장, 박재성 훈민정음기념사업회 이사장, 박화연 이사, 이병용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한 반기문 재단 기획정책실장 훈정회 사진제공

이날 협약식에는 훈민정음기념사업회 박화연 이사와 심재석 임실생약 대표이사, 김진곤 전국학교운영위원총연합회장이 배석했고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한 반기문 재단 이병용 반기문 재단 기획정책실장이 배석했다.



오늘의 이슈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 : (주)내외뉴스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04690
  • 인터넷신문등록일자 : 2017년 09월 04일
  • 발행일자 : 2017년 09월 04일
  • 제호 : 내외방송
  • 내외뉴스 주간신문 등록 : 서울, 다 08044
  • 등록일 : 2008년 08월 12일
  • 발행·편집인 : 최수환
  •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13 (뉴스센터)
  • 대표전화 : 02-762-5114
  • 팩스 : 02-747-5344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유진
  • 내외방송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내외방송.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wtn.co.kr
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