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들어도 일해야 하는 현실...고령층 60.6% 경제활동참가
나이들어도 일해야 하는 현실...고령층 60.6% 경제활동참가
  • 박인숙 기자
  • 승인 2024.07.30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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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 수령자 비율 51.2%...월평균 82만 원 수령
기사와는 관련 없음(사진=내외방송 DB)
기사와는 관련 없음(사진=내외방송 DB)

(내외방송=박인숙 기자) 통계청이 오늘(30일) 발표한 올해 5월 경제활동인구조사 고령층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55세부터 79세까지의 고령층 인구는 1,598만 3,000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50만 2,000명 증가했다.

또한 고령층의 경제활동참가율은 60.6%로 전년동월 대비 0.4% 상승했다. 고령층 취업자는 943만 6,000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31만 6,000명 증가했고, 고용률은 59.0%로 0.1%p 올랐다. 고령층 실업자는 24만 7,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4만 6,000명 증가했고, 실업률은 2.5%로 0.3%p 상승했다.

이와 함께 지난 1년간 구직경험을 한 비율은 20.7%로 전년동월 대비 0.9%p 상승했고, 취업경험자 비율은 67.2%로 전년동월 대비 0.5%p 상승했다.

지난 1년간 연금 수령자의 비율은 51.2%(817만 7,000명)로 전년동월 대비 0.9%p 상승했고, 월평균 연금 수령액은 82만 원으로 전년동월 대비 9.6% 증가했다.

장래 근로 희망자는 69.4%(1,109만 3,000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0.9%p 상승했고, 희망 근로 연령은 평균 73.3세로 0.3세 증가했다. 희망 임금수준은 ▲남성 300만 원 이상(29.6%) ▲여성 100~150만 원 미만(22.5%)에서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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