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덕 씨 고향사랑기부 최고액 650만 원 기탁

(내외방송=허명구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어제(1일) 시장실에서 고향사랑기부금 최고액 650만 원을 기탁한 대창면 조상덕씨의 어머니 강기은 씨와 스타봉사단 회장과 함께 기탁식을 가젔다.
대창면이 고향인 조상덕 씨는 지난 6월 작고하신 아버지의 뜻을 이어받아 고향사랑기부금 최고액인 650만 원을 기탁했으며, 이날 조상덕 씨의 어머니 강기은 씨와 김서현 스타사랑봉사단 회장이 참석했다.
이날 영천시로부터 150만의 답례품을 받았지만 이 또한 지역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스타사랑봉사단에 기부했다.
조상덕 씨의 형인 조삼열 스타사랑봉사단 후원회장도 평소 나눔을 실천하며 영천사랑에 꾸준한 관심을 이어왔으며, 이번 기부를 통해 형제가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했으며 시민들로부터 귀감이 되고있다.
조상덕 씨의 어머니인 강기은 씨는 “이런 특별한 기부에 아들이 동참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며, 기부금이 행복한 영천을 만드는 데 사용되기를 우리가족을 대표해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고향 발전을 위한 기탁금과 함께 고향의 어려운 이웃에게도 따뜻한 온정을 베풀어주신 데 대해 감사를 전한다”며 “소중하게 모아진 기부금은 영천의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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