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인천아시안게임 패러게임 10주년 기념 스페셜올림픽코리아전국하계 대회

(내외방송=이지현 기자) 인천시에서 전국 발달장애인의 최대 스포츠 축제인 제17회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가 오는 8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열린다.
이 대회는 세계 최대의 발달장애인 국제스포츠행사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서 정식으로 인정한 대회이며 세계하계대회 개최 연도를 제외하고 매년 전국을 순회하며 4년 주기로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총 2,479명이 참가하며, 인천 문학경기장 등 10여 개 경기장에서 15개 종목(정식 12개, 시범 3개)의 경기를 진행한다.
특히 올해 대회는 2014 인천아시안게임·페러게임 10주년을 맞아, 개최일(8월 16일) 인천시청 앞 광장에서 성화 채화를 시작으로 4일간의 대회 레이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대회 기간 중에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에서 ‘발달장애인의 취업지원 방안’에 대한 정책토론회가 열리며, 선수들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질병 조기 발견을 위한 건강증진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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