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의장, "위기 및 재난 시 국회 지키기 위해 모두와 노력하겠다"
우원식 의장, "위기 및 재난 시 국회 지키기 위해 모두와 노력하겠다"
  • 박용환 기자
  • 승인 2024.08.2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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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연습 연계한 국회 민방위 훈련...우 의장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지 직접 나서
국회에서 진행된 민방위 훈련에 동참한 우원식 국회의장(사진=대한민국 국회)
국회에서 진행된 민방위 훈련에 동참한 우원식 국회의장(좌) (사진=대한민국 국회)

(내외방송=박용환 기자) 우원식 국회의장이 오늘(22일) 국회 본관 방호실에서 진행된 민방위 훈련에 동참했다.

을지연습과 연계해 실시된 오늘 민방위 훈련은 전시 상황을 가정해 ▲공습경보 발령 이후 대피장소로 신속히 이동하는 비상대피 훈련 ▲심폐소생술·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등의 환자응급처치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우 의장은 훈련 중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대응에 직접 나서며 적극적으로 훈련을 독려했다.

이 자리에서 우 의장은 "북한의 핵 위협과 최근의 집중호우·폭염 등 국가기관과 공무원 뿐만 아니라 개개인의 비상 및 재난대처 능력이 그 어느때보다 필요한 시기"라며, "실질적인 민방위 훈련을 통해 상황대처 능력을 지속 숙달시켜나갈 것"을 당부했다.

이어 "위기상황 및 재난으로부터 주요 국가기관인 국회를 지키기 위해 직원 모두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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