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기간 장기화 추세, 3년 미만 줄고 5~10년 비중 확대
(내외방송=이지현 기자) 경기도가 오늘(4일) 발표한 '2024 경기도 1인가구 통계'에 따르면 경기도 내 1인가구는 171만 가구로, 전체 가구 중 31.2%를 차지했다.
1인가구 수는 전년(163만) 대비 약 8만 가구가 증가해, 매년 증가세를 나타냈다. 특히, 전국 1인가구의 21.9%가 경기도에 집중돼, 2020년부터 매년 전국 1위를 기록 중이다.
1인가구로 생활한 기간은 5~10년 미만이 30.3%로 가장 높았으며, 10~20년 미만이 26.4%, 3~5년 미만이 16.1%로 그 뒤를 이었다. 아울러 1인가구가 겪는 어려움으로는 ▲균형잡힌 식사(44.9%) ▲아프거나 위급할 때 혼자서 대처(42.6%)가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한편 경기도 1인가구 통계 자료는 경기도 1인가구 포털(www.gg.go.kr/1ingg) 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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