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참전국 청년 헌신 기리는 지자체 노력 필요성에는 79.2% 공감

(내외방송=이지현 기자) 서울시가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서울 거주 18세 이상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국가상징공간 조성 사업에 대한 의견을 물은 결과를 오늘(5일) 밝혔다.
세종로 일대 국가상징공간 조성 사업에 찬성한다는 의견은 49.5%, 반대한다는 의견은 42.6%로, 찬성한다는 입장이 우세하지만 팽팽하게 엇갈린 결과를 보였다.
하지만, 6.25 참전 22개국 청년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기 위해 우리 정부와 지자체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의견은 79.2%였다.
세종로 일대에 국가상징공간 조성시에 외국인 관광객의 대한민국에 대한 호감도 관련 질문에는 응답자의 50.4%가 좋아질 것이라고 봤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Random Digit Dialing) 전화면접조사(50%)와 무선 RDD ARS 전화조사(50%)로 진행돼,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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