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18일 서울 지하철 및 터미널·기차역 경유 버스 막차시간 익일 새벽 2시까지 연장
(내외방송=이지현 기자) 서울시가 명절 기간에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오늘(9일) 밝혔다.
여기에는 ▲지하철·버스 막차 시간 연장 운행 ▲시립묘지 경유 시내버스 증회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운영시간 연장 ▲교통정보 제공 등의 내용이 담겼다.
우선, 추석 당일(17일)과 다음날(18일)에 서울 지하철은 새벽 2시까지 연장해 하루 총 121회 증회 운행하며, 시내버스도 서울시내 3개 터미널(서울고속․센트럴시티, 동서울, 남부터미널)과 5개 기차역(서울역, 용산역, 영등포역, 청량리역, 수서역)을 경유하는 124개 노선을 대상으로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한다.
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립묘지 성묘객을 위해서 용미리(774번), 망우리(201, 262, 270번) 시립묘지 경유 시내버스 노선을 하루 50회 증회 운행한다.
고속·시외버스는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한남IC~신탄진IC) 운영시간을 평소 오전 7시~오후 9시에서 오전 7시~다음날 01시까지 연장한다.
막차시간 등 대중교통 이용 정보 및 돌발정보 등은 서울교통정보센터 토피스 누리집 (http://topis.seoul.go.kr)과 ‘서울교통포털’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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