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김혜영 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벌초와 풀 베기가 한창인 추석 연휴 기간, 예초기를 사용할 때 안전사고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오늘(12일) 강조했다.
최근 5년간(2019~2023년) 한국 소비자원에 접수된 예초기 안전사고는 총 405건으로 예초기는 농기계 사고 중 경운기와 트랙터 다음으로 사고율이 높은 장비이다.
농촌진흥청 농업인 업무상 손상조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예초기 관련 사고 유형은 ▲날아오거나 떨어진 물체에 맞음 28.6% ▲넘어짐·떨어짐 28.6% ▲부딪힘·베임·찔림 18.6% ▲끼임·감김 12.9% 순으로 나타났다.
예초기를 사용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사고는 ▲엔진의 소음 및 진동 노출▲중량물에 의한 전신 부담, 장시간 작업에 따른 근골격계 부담▲사용 중 비산물에 의한 안면 상해 위험▲연료 누출로 인한 화재 위험▲날카롭고 고속으로 회전하는 예초기 날 등 여러가지가 있어 안전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
또한 ▲엔진의 소음 및 진동 노출▲중량물에 의한 전신 부담▲장시간 작업에 따른 근골격계 부담▲사용 중 비산물에 의한 안면 상해 위험▲연료 누출로 인한 화재 위험▲날카롭고 고속으로 회전하는 예초기 날 등 여러 위험에 노출될 수 있어 항상 안전수칙을 지켜야 한다.
예초기 작업 전에 정지 방법을 숙지하고 적절한 복장 및 보호구(▲헬멧▲장갑▲ 안전화▲보호안경 또는 안면보호구▲ 귀마개▲정강이 보호대 등)를 착용해야 하며, 사용 전 예초기 점검 및 정비, 작업 현장의 돌멩이·유리병·깡통 등 위험 요소 제거 등을 진행해야 한다.
도 농업기술원은 농업 현장에서 자율적으로 안전 실천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재해예방 사업, 안전교육 등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에 힘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