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바로버스 2.0 10월부터 약 6,171개 버스정류장에 단계적으로 도입
(내외방송=이지현 기자) 인천시가 버스정보시스템 '바로버스 2.0'을 통해 버스 도착 정보 정확도를 높였다고 오늘(26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기존 버스정보안내기의 한계를 보완하고,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으로 기존 버스정보안내기 프로그램이 제조사별로 각각 운영돼서 발생했던 한계를 웹 기반 시스템으로 통합하는 방법으로 극복했다.
이를 통해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거나 업그레이드할 때 일괄적으로 지원할 수 있고, 시스템이나 환경 변화에 구애받지 않고 단말기만 추가하면 손쉽게 확장 가능하다.
또한, 장애 발생 시에 센터에서 원격으로 신속 대응이 가능해 시스템 안정성도 강화됐다.
특히, 정류소별, 노선별 특성을 반영한 알고리즘 적용이 가능해 버스 도착 정보의 정확도를 높이고, 버스도착 알림 전광판에 ▲시정정보 ▲재난정보 ▲행선지 ▲버스 시간표 ▲좌석 수 등 다양한 콘텐츠 송출이 가능해져 시민들이 더 나은 교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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