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일 오전 9시부터 11일 오후 6시까지 1만명 모집, 연간 120만 원 지원
(내외방송=이지현 기자) 경기도가 청년 노동자들의 복리후생 개선과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청년 복지포인트’ 지원사업의 3차 참여자 1만 명을 오는 10월 1일부터 11일까지 모집한다고 오늘(30일) 밝혔다.
‘청년 복지포인트’의 참여 대상은 경기도 소재 ▲중소기업 ▲중견기업 ▲소상공인업체 ▲비영리법인에서 주 36시간 이상 근무하고 월 급여가 334만 원 이하인 도내 거주 청년으로, 신청 연령은 만 19세~39세이며 병역의무 이행자는 병역 기간만큼 신청 연령이 연장(최대 3년)된다.
이 사업은 연간 120만 원 상당의 복지포인트를 지급하는 사업으로, 지난 6월과 8월 1, 2차 모집을 통해 청년 2만 6천 명을 선정해 현재 분기별로 30만 원의 복지포인트를 지급하고 있다.
복지포인트의 사용처는 전용 온라인 쇼핑몰 ‘경기청년몰’로, 문화생활, 자기 개발, 건강관리 등 다양한 분야의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신청자 가운데 월 급여(건강보험료)가 낮은 순으로 직장 근속기간, 경기도 거주기간 등을 고려해 선정되고, 선정 대상자는 3개월마다 거주지, 사업장 규모, 근무시간 등 자격조건에 대한 자격조건 유지 검증을 해야 한다.
신청은 10월 1일 오전 9시부터 11일 오후 6시까지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 누리집(youth.jobaba.net)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선정 결과는 11월 12일 신청 누리집에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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