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반도체 개발지원센터 개소식 개최, AI 반도체 개발 전 주기 지원 인프라 완성
(내외방송=이지현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30일) 성남 글로벌 융합센터에서 ‘시스템반도체 개발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해, 앞으로 국내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들이 공용 검증 장비 활용을 통해 설계된 칩의 신뢰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개발지원센터 개소는 AI반도체 개발 설계단계부터 시제작, 검증 상용화까지 전 주기를 지원하는 인프라를 완성한다는데 의미가 있다.
팹리스 기업은 센터 내 구축 예정인 고가의 에뮬레이터와 계측장비 등을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제품 검증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반도체산업협회 ▲한국팹리스산업협회 ▲성남산업진흥원 등은 팹리스 기업들의 검증을 뒷받침하고, 검증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정부는 판교 지역을 시작으로 팹리스를 위한 One-stop 지원 서비스 종합 체계를 구축해 우리 시스템반도체 산업 생태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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