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 뉴스]▷국군의 날 기념행사, 우리 국군의 강력한 자산 선보여 ▷반도체가 이끈 9월 수출…12개월째 '수출플러스'
[내외방송 뉴스]▷국군의 날 기념행사, 우리 국군의 강력한 자산 선보여 ▷반도체가 이끈 9월 수출…12개월째 '수출플러스'
  • 이지현 아나운서
  • 승인 2024.10.01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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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의 날 기념행사, 우리 국군의 강력한 자산 선보여
▷반도체가 이끈 9월 수출…12개월째 '수출플러스'

 

(내외방송=이지현 아나운서/김광일 PD)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내외방송 뉴스입니다.

 

1. (사회) 국군의 날 기념행사, 우리 국군의 강력한 자산 선보여

오늘(1일) 오전 성남 서울공항에서 육·해·공군 병력과 장비가 참여하는 제76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가 열렸습니다.

올해 국군의날 기념식에는 5,300여 명의 병력과 340여 대의 장비가 함께했고, 공군의 핵심 전력인 전투기 F-15K, F-16, F-35A의 출격에 이어 B1B 폭격기도 선보이며 우리 군의 전력을 보였습니다.

특히, 3축체계의 핵심무기인 '현무-5'가 최초로 공개됐습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국군의날 기념사에서 "우리 국군이 국가와 국민을 수호하는 막중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며, 우리 국군의 뜨거운 애국심과 충성심이 우리가 누리는 자유의 토대"임을 강조했습니다.

또, "북한 정권이 '적대적 두 국가론'을 주장하며 통일을 부정하고 있다"고 지적했고, 이에 대해 우리 군은 "강력한 전투역량과 확고한 대비태세를 바탕으로 북한의 도발을 즉각 응징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2. (경제) 반도체가 이끈 9월 수출…12개월째 '수출플러스'

한국의 9월 수출이 추석 연휴로 조업일수가 감소했음에도 7.5% 증가하면서 수출이 12개월째 전년보다 증가한 '수출 플러스' 흐름이 이어졌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오늘(1일) 발표한 9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휴일을 뺀 조업일수 기준 일평균 수출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9월 반도체 수출도 136억달러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작년 10월 수출 증가율이 플러스로 전환된 뒤 12개월 연속 전년 같은 달보다 수출이 증가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또, 한국의 최대 수출품인 반도체 수출은 11개월 연속으로 전년 동월 대비 증가해, 9월 반도체 수출액은 136억달러로 작년보다 37.1% 증가했습니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이런 호조세가 연말까지 이어져 올해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민관 원팀으로 수출 확대에 모든 가용한 자원을 집중해 총력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간추린 뉴스입니다.

1. 美 부통령후보 월즈-밴스 1일 TV토론
미국 대통령 선거를 5주 앞둔 현지시각 1일, 부통령 후보간 TV토론이 열립니다. 이번 토론에서 두 후보는 상대의 경력과 관련한 강도 높은 공세를 펼 것으로 예상됩니다.

2. 의료계 '2025년 증원' 받아들이나…전제조건
의협이 추계기구 참여에 '2026년 감원 보장'이라는 전제조건을 달았습니다. '2025년도 백지화'에 대해서는 포기할 수 있다는 여지를 뒀지만 전공의들의 동의 여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3. '위증교사 혐의' 이재명 징역 3년 구형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위증 교사 혐의로 징역 3년을 구형받았습니다. 이 대표는 믿을 수 없는 사람에게 위증을 부탁할 리 없다며 재판부에 무죄를 선고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4. 금융당국, 저축은행 3곳에 '취약' 등급…
금융당국이 저축은행 3곳의 자산건전성 지표에 대해 '취약' 등급을 확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조만간 경영개선을 위한 적기시정조치 여부를 논의할 방침입니다.


빠른 뉴스, 행복을 전하는 내외방송 이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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