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직은 1,368만 명...전년동월 대비 15만 명 가량 감소

(내외방송=이수현 기자) 통계청이 오늘(22일) 발표한 '2024년 8월 경제활동인구조사'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임금근로자는 총 2,214만 3,000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18만 9,000명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중 비정규직 근로자는 845만 9,000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33만 7,000명 증가했고, 임금근로자 중 비정규직 근로자의 비중은 38.2%로 1.2%p 상승했다.
정규직 근로자는 1,368만 5,000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14만 7,000명 감소했다.
비정규직 근로자의 근로형태별로는 ▲한시적 근로자 562만 8,000명(66.5%, +36만 9,000명) ▲시간제 근로자 425만 6,000명(50.3%, +38만 3,000명) ▲비전형 근로자 190만 3,000명(22.5%, -5만 4,000명)이었다.
비정규직 근로자의 성별은 ▲남성 361만 5,000명(전년동월 대비 +5만 8,000명) ▲여성 484만 4,000명(+27만 9,000명)으로 집계됐다.
비정규직의 연령별로는 ▲60세 이상 281만 2,000명(33.2%, ) ▲50대 166만 1,000명(19.6%) ▲29세 이하 160만 4,000명(19.0%) 순이었다.
산업별로는 ▲보건 및 사회복지서비스업(154만 6,000명) ▲숙박 및 음식점업(87만 1,000명) 이 다수를 차지했고, 전년동월 대비 5만 4,000명, 8만 2,000명 각각 비정규직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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