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신규 편입 10개로 가장 많아

(내외방송=이수현 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8~10월 최근 3개월간 발생한 대규모기업집단(자산 5조 원 이상 공시대상기업집단, 이하 대기업)의 소속회사 변동 현황을 오늘(8일) 공개했다.
88개 대기업의 소속회사는 올해 8월 3,292개에서 11월 1일 기준 3,284개로 8개 감소했다.

신규 편입된 회사가 가장 많은 집단은 ▲한화(10개) ▲SM(5개) ▲SK, 신세계(4개) 순이며, 계열 제외된 회사가 많은 집단은 ▲대신증권(11개) ▲SK, 원익(6개) ▲영원(5개) 순이었다.
'SK'는 사업 전문성 및 경영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SK네트웍스(주)에서 차량 정비·관리 사업부를 분할해 'SK스피드메이트(주)를 설립했고, 친환경 사업 시너지 창출 및 효율성 제고를 위해 SK리비오(주)가 동종 생분해 소재 관련 사업자인 SK티비엠지오스톤(주)을 흡수합병했다.
'한화'는 영상보안·AI·반도체 장비 사업 강화를 위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서 관련 사업부를 분할해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주)를 설립했고, 에너지 관련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화에너지(주)가 한화컨버전스(주)를 흡수합병했다.
저작권자 © 내외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