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이야기 노래로 풀어낸 'PLS 밴드', 두 번째 디지털 싱글 발매
일상 이야기 노래로 풀어낸 'PLS 밴드', 두 번째 디지털 싱글 발매
  • 임동현 기자
  • 승인 2024.11.19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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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ORDS', 타이틀곡 '폰' 등 3곡 수록
(사진=PLS 밴드)
(사진=PLS 밴드)

(내외방송=임동현 기자) 일상의 이야기를 공감가는 가사와 멜로디로 풀어내고 있는 'PLS 밴드'의 2번째 디지털 싱글 'AWORDS'가 지난 15일 발매됐다.

PLS 밴드는 김상택 기타리스트를 중심으로 한 직장인 밴드로 지난해 6월 첫 번째 디지털 싱글 ‘너의 사계절’을 낸 후 이번에 두 번째로 디지털 싱글을 냈다.

특히 이번 싱글은 타이틀곡 '폰'을 비롯해 '信(trust)', '붓' 등 모두 한 글자(단어)로 이루어져 있는 것이 특징이며 앨범 제목도 AWORDS(한 단어들)이다. 

밴드 관계자는 "'너의 사계절'이 리더 김상택의 이야기라면 이번 싱글은 보컬 박한솔이 일상 생활에서 느낀 재미, 감정, 고뇌 등을 신나면서도 진지하게 풀어낸 이야기"라고 전했다. 

타이틀곡 '폰'(작곡 김상택, 작사 박한솔, 편곡 준환)은 사랑하는 연인의 일상을 따스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것 같은 가사이지만, 사실은 핸드폰의 관점에서 주인을 바라보았을 때를 표현한 재미난 곡이다. 사랑을 시작한 연인의 설렘이 느껴지는 달콤한 멜로디에 빠져들었다가, 사실은 '핸드폰'의 서사임을 알게되어 웃음이 터지는 반전이 특징이다.

수록곡인 '붓'(작사 박한솔, 작곡 박한솔, 편곡 김상택, 준환)은 퇴사를 놓고 고민하는 직장인의 복잡한 감정, 잃어버린 꿈에 대한 고민들을 파워풀한 멜로디로 폭발력있게 표현했다. '이리저리 치였던 날에 땀 흘렸었던 건 넌데 왜 자책하는 건데 wait 집중해 지금 이 노래'와 같은 가사로 두려워하지 않고 주체적으로 삶을 살아가려는 이들에게 용기를 북돋아준다.

관계자는 "평범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공감가는 가사로 표현했다"라며 "고단한 삶을 위로받는 듯한 편안함과 따스함을 이번 앨범을 통해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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