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황금시대 이제 시작된다", '그린 뉴딜' 등 바이든 정책 폐지

(내외방송=박인숙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년 만에 미국 대통령으로 다시 취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연방의회 의사당 로툰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미국의 황금시대가 이제 시작된다. 미국을 최우선시하겠다"면서 '미국 우선주의'를 다시 앞세웠다.
그는 "이번 정부는 단 하루도 우리가 (다른 나라에) 이용당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면서 "우리는 세계에서 본 적 없는 가장 강력한 군대를 건설하겠지만 우리의 성공은 우리가 승리한 전투는 물론 우리가 끝낸 전쟁, 가장 중요하게는 우리가 시작하지 않은 전쟁에 의해 평가할 것"이라며 대외 군사개입 자제의 뜻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멕시코만을 '미국만'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파나마 운하 운영권을 되찾아 오겠다고 밝혔으며 바이든 행정부의 친환경 산업정책인 '그린 뉴딜'의 종료와 강경한 불법 이민자 차단책을 밝혔다.
또 "미국 정부의 공식 정책은 남녀 2개의 성별만 있게 될 것"이라며 성소수자 권익 증진 정책도 폐기할 것을 밝혔다.와 강경한 불법 이민자 차단책을 밝혔다.
또 "미국 정부의 공식 정책은 남녀 2개의 성별만 있게 될 것"이라며 성소수자 권익 증진 정책도 폐기할 것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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