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디지털 뉴스부 기자) G밸리 우수기업 채용박람회가 오는 19일 열린다.

구로구는 “G밸리 입주 기업들에게 수요에 맞는 인재를 찾을 기회를, 청년·특성화고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G밸리 우수기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가 주최하고, 구로구, 금천구, 서울관악고용센터가 주관한다.

G밸리컨벤션(구로구 디지털로 300) 1층에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는 채용박람회에는 20개 기업이 참여한다. 특성화고 채용관(8개사), 청년 채용관(12개사)으로 구성되며, 참여 기업들은 면접과 상담을 통해 10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30개 간접 참가기업에 대한 모집요강도 배포한다.

구로구 일자리플러스센터 구인·구직 부스 운영, 이미지 컨설팅, 이력서 사진촬영, 직업심리검사, 채용 관련 정부지원제도 설명, 경품 등의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참가를 원하는 이는 한국산업단지공단, 구로구 일자리플러스센터로 사전 신청하거나 행사 당일 현장에서 접수하면 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심각한 청년실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채용박람회를 비롯해 청년인턴, 대학생 아르바이트, 뉴딜일자리 등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채용박람회가 취업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