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저녁 환경도서관…별 관측·시 낭송·연주 등

시는 오는 18일 저녁 7시 30분 문수동 환경도서관에서 ‘여름밤에 만나는 아름다운 시’를 주제로 ‘별 헤는 밤 시낭송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낭송회는 지난 4월 제53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열린 시낭송회와 마찬가지로 별자리 이야기, 시 낭송, 연주 등으로 구성됐다.
별자리 이야기는 고병문 중앙여자고등학교 교사가 맡는다. 고 교사는 별자리와 관련한 재미있는 이야기를 참여자들에게 들려줄 예정이다.
이와 함께 물꽃 시낭송회와 시민들의 시 낭송, 시립국악단의 국악 연주, 중앙여고 학생들의 기타연주와 노래 등이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여름밤에 특히 밝게 빛나는 직녀별과 견우별, 데네브를 보면서 음악과 시를 감상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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