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한승목 기자) 11일 오후 2시 구리시 장애인 종합 복지관 앞마당에서 한마당대축제가 주민들의 성황리에 열렸다
많은 시민들의 참여속에 장원봉사자들이 즉석에서 손수만든 음식을 선을보이고 복지관 실내에서는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을 만들어 어린이에게 학습도 해주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차이점이 없는 사회를 인식시키는 학습도 이루어졌다.
정호택 복지관장은 지역사회와 장애인이 함께하고 소통하는 축제의장이라 말하며, "이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소통하며 함께 살아가기 위한 터전을 만들기 위해 마련한 행사"라고 소개했다.
"소외된 이웃과 일반인들이 더불어 함께 할수 있는 모습을 우리가 찾아가야 하지 않을까란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강 의원은 "장애인들의 역할이 이제는 일반인들과 그렇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 그런 차이를 극복하려는 부분이 시민들의 모습에서 우러나야할 것 같다"며 "공동체가 함께 해야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더불어 함께할 수 있는 따뜻한 이웃, 따뜻한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구리시의원 임연옥 의원도 축하인사를 전하며, "장애는 단지 몸이 불편할 뿐이지 보통사람과 다르지 않다"고 말했다. 또한 본인은 교통사고로 장애5급, 남편분은 장애 3급이라 밝히며, "뭔가 다르다고 불쌍하게 보지말고, 함께 더불어 일반인과 어울려주시고 그들에게 관심을 가져주시는 것이 정상인들이 해야할 일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의회에서도 뭔가 다르다고 볼것이 아니라 인간으로서 함께 할 수 있는 여려가지 제도를 연계하고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