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어린이집에 납품되는 식재료 수거검사 결과 모두 ‘안전’

구는 어린이들의 먹거리 불안감을 해소하고 유해 식재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식재료 방사능 검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한다.
지난 6월 관내 어린이집 144곳에 식재료를 공급하는 4개 업체에서 어린이들이 주로 많이 먹는 식재료를 수거해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대상은 삼치, 가자미, 생새우살, 건다시마, 새송이버섯, 북어채, 팽이버섯, 임연수순살 등 식재료 10개 품목이다. 검사항목은 방사성세슘, 방사성요오드이고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했다.
검사 결과 모든 음식 식재료가 ‘적합’ 판정을 받았다.
검사결과는 구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할 방침이며, 검사대상 및 검사항목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금천구 관계자는 “이번 검사로 학부모들의 자녀 먹거리에 대한 불안감이 해소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안전한 밥상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 보건소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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