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지역문화예술 활성화 꽃피울 장 마련
마포구, 지역문화예술 활성화 꽃피울 장 마련
  • 디지털 뉴스부 기자
  • 승인 2017.07.18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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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까지 홀 수 달 셋째 주 수요일 열어...온라인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
▲ 마포의 문화예술을 이끌어가는 마포문화재단(대표 이창기)에서 오는 19일‘문화채널 수요예술포럼’을 진행한다. 사진은 지난 3월 진행한 1차 창립 포럼 모습
(내외뉴스=디지털 뉴스부 기자)마포구에는 많은 문화예술 단체가 자리 잡고 있으며, 그중 마포문화재단은 문화예술의 트랜드를 이끌어 가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포문화재단은 지역의 미래문화를 창조하는 복합문화예술센터라는 비전을 필두로 ‘독창적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과 ‘사회공헌 서비스 확대’ 등을 주요한 사업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 마포문화재단은 관내의 문화예술 네트워크를 만들기 위해 처음으로 ‘문화채널마포 수요예술포럼’을 신설했다. 문화예술단체, 예술가, 언론인, 교수 및 학생, 문화예술후원기업인 등 문화예술 관계자간의 지식공유 네트워크 자리를 마련하고, 협업사업을 발굴하자는 취지다.

포럼은 오는 9월까지 총 4회에 걸쳐 격월로 세 번째 수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마포문화재단 스튜디오에서 열린다.

오는 19일에 개최되는 3차 포럼은 김현진 예술경영지원센터 팀장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문화예술 마케팅 전략’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문화예술 감상에 있어 비용과 시간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하고, 분석된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마케팅 전략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한편, 지난 3월 창립 포럼은 박선욱 서커스 컴퍼니 대표가 ‘무한대 문화예술콘텐츠 증강현실 분석’이라는 주제로 문화예술 콘텐츠에 ‘포켓몬 고’와 같은 증강현실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으며, 80여 명의 문화예술인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1회차를 개최했다.

또, 5월 17일에는 한상기 소셜컴퓨팅연구소 소장이 ‘문화예술 인공지능 기술 어디까지 왔나’의 주제로 2차 포럼을 진행했다. 인공지능을 탑재한 미디어기기, 인공지능에 의한 의사결정 구조 등 인공지능이 문화예술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하고 어떻게 대처해 나가야 하는지에 대한 내용으로 꾸려졌다.

1회∼3회차 포럼이 4차 산업 혁명에 따른 IT분야와 문화예술에 대한 내용인 반면, 9월 20일에는 올림푸스한국(주) 사회공헌팀 김정임 부장이 ‘공유와 협력 네트워크, 기업과 예술가의 협업시스템 형성’이라는 주제로 실무적 내용을 다뤄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7월 및 9월에 여는 수요예술 포럼의 참가는 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온라인 홈페이지 (https://goo.gl/NePPM2)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포럼 관련 기타 사항은 마포문화재단 지역문화팀 ☎02-3274-8633으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문화채널 수요예술포럼을 통해 문화예술 활동가들이 문화예술 분야를 주도하는데 일조하길 바라고, 나아가 마포구가 문화예술 네트워크 모임을 활성화해 활발한 협업의 장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 뉴스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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