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장 사각지대를 없애다
공사장 사각지대를 없애다
  • 디지털 뉴스부 기자
  • 승인 2017.07.18 10:48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양천구, 주택건설공사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타워크레인 안전지킴시스템 ‘다본다’운영
▲ 공사장 사각지대를 없애다
(내외뉴스=디지털 뉴스부 기자) 양천구는 주택건설공사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타워크레인 안전지킴 시스템인 ‘다본다’를 7월부터 시범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높은 곳에서 작업해야하는 타워크레인의 특성상 조종사는 시야가 좁아 크레인끼리 서로 충돌사고가 발생하거나, 지상의 작업자를 채 보지 못해 사고가 나는 경우가 많다.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건설공사장 타워크레인 사고로부터 주민들의 불안요소를 해소하고, 주민과 공사작업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구는 ‘다본다’시스템을 구축했다.

기존 타워크레인 작동 시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조종자가 타워크레인 후크(타워크레인 끝에 달린 갈고리)의 위치를 볼 수 있는 CCTV를 설치했다. 또한 충돌방지 비상호출 경보기와, 후크가 하강할 때 작동하는 경보기를 설치해 크레인의 충돌위험과 후크를 보지 못해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현재 관내 ‘목동롯데캐슬마에스트로아파트’, ‘목동파크자이아파트’ 주택건설사업 공사장에 타워크레인에 안전지킴 시스템을 구축해 시범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구는 신규 건축사업장에서도 ‘다본다’가 운영될 수 있도록 사업시행자에게 권고할 예정이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타워크레인 안전지킴시스템은 주민들의 불안요소는 줄이고 작업자들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시스템”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양천구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털 뉴스부 기자
디지털 뉴스부 기자 다른기사 보기

오늘의 이슈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 : (주)내외뉴스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04690
  • 인터넷신문등록일자 : 2017년 09월 04일
  • 발행일자 : 2017년 09월 04일
  • 제호 : 내외방송
  • 내외뉴스 주간신문 등록 : 서울, 다 08044
  • 등록일 : 2008년 08월 12일
  • 발행·편집인 : 최수환
  •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13 (뉴스센터)
  • 대표전화 : 02-762-5114
  • 팩스 : 02-747-5344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유진
  • 내외방송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내외방송.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wtn.co.kr
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