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VMH 패널 토의 - ‘여성 리더로서의 더 큰 성장’
LVMH 패널 토의 - ‘여성 리더로서의 더 큰 성장’
  • 이세정 기자
  • 승인 2017.11.15 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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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가치는 곧 기업의 경쟁력
▲이화여자대학교 조형예술대학 주관  LVMH 그룹의 여성 CEO 패널 회의 (사진/이세정 기자)

(내외뉴스=이세정 기자) 이화여자대학교 ECC 이삼봉 홀에서는 14일 17시경 이화여자대학교 조형예술대학 주관으로 LVMH 그룹의 여성 리더 패널 토의가 있었다. 이번 토의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LVMH 그룹의 임직원이 여자대학교에서 여성 리더십을 주제를 다뤄 그 의미가 크다고 볼 수 있다.

한국은 여성 인력의 활용이 기업 경쟁력을 높이는데 중요한 수단으로 인식되면서 여성의 진출, 여성의 리더십 등에 대한 관심도 더불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LVMH 그룹은 2007년 이래 ‘Elles LVMH' 프로젝트를 만들어 양성평등을 위해 직업 환경과 여성의 다양한 활동을 장려 해 왔다.

LVMH 그룹의 Roula Rozakeas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여성인력의 효과적 활용이 대두되는 세상이 되었다' 고 인적자원 중 여성관리자는 기업의 경쟁력이라 말했다. 또한 그는 여성관리자의 배출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여성인력의 중요성 및 조직시스템 변화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어 ‘유리천장(Glass Ceiling)이라는 벽을 허물고 여성관리자가 실질적으로 활용되어 조직성과를 만들어야 한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LVMH 그룹의 지주현 전무(Parfums Givenchy),이경아 전무(Make Up For Ever), 배윤정 상무(Louis Vuitton), 이경아 전무(LVMH Parfums, Cosmetics)  ▲사진 좌측부터 (사진=이세정 기자)

이 날 패널 토의에서는 LVMH 그룹의 이경아 전무(LVMH Parfums, Cosmetics) 및 지주현 전무(Parfums Givenchy), 배윤정 상무(Louis Vuitton), 이경아 전무(Make Up For Ever)가 오랜 커리어를 바탕으로 여성 관리자의 역할과 리더십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지주현 전무는 ‘직장에서 환경조절능력을 가지고 솔직한 본인의 생각과 말해야 한다’ 또한 ‘여성관리자는 스스로 인식을 전환해야 한다. 그렇게 해야 사회가 변화가 된다’고 했다. 

이어 이경아 전무이사(Make Up For Ever)는 ‘리더의 잘못된 결정은 직원의 해고 및 봉급 과정에 문제가 생긴다’며 리더의 귄한에 따른 책임감에 대해 강조했다.

배윤정 상무는 ‘리더십은 타고 난 것이 아니다. 따라서 교육이 필요하다. 꾸준하게 노력하면 리더는 만들어 질 수 있다. 그리고 리더는 사람을 중요하게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경아 전무(LVMH Parfums, Cosmetics)는 패널 토의를 통하여 ‘회사가 추구하는 인재는 주인의식과 창의성이 있는 인물이다.  LMVH 그룹은 이화여자대학교를 통하여 사람이 가치를 만든다는 기업의 의미를 공유하고자 한다'는 생각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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