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밖 청소년들의 희노애락을 주제로한 사진 전시회 개최

지난 해부터 활동한 ‘시시각각’은 카메라를 통해 각자의 시선을 자유롭게 표현하며 더불어 자신의 정체성을 찾는 학교 밖 청소년들로 구성된 동아리이다.
올해는 약 4개월 간 9명의 학교 밖 청소년들이 사진 교육과 함께 제천, 단양, 정선, 서울 등 다양한 지역에서의 외부 출사를 진행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여는 이번 전시회는 시민회관 제1,2전시실에서 진행되며 ‘우리들의 희노애락’이라는 전체 주제전과 청소년 개별로 정한 개인주제전으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 이○○(여,19세)은 “동아리 참여를 통해 내 자신이 가치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깨닫게 됐다”며, “이번 사진전시회를 끝으로 동아리활동은 끝나지만 앞으로 각자 위치에서 자신의 꿈을 위해 앞으로 나아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제천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중고교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전문상담, 검정고시 학습지원 등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제천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043-642-7949)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내외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