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진도군에 따르면 의신면에 위치한 운림삼별초공원 인근 편백나무 숲에 일반 보행자 뿐만 아니라 장애자 등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숲길이 올해 9월 완공된다.
사업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녹색자금(복권기금) 4억5,000여만원과 군비 1억 9,000여만원을 포함 총 6억 4,000여만원이 투입된다.
무장애 숲길이 완공되면 유아숲 체험은 물론 군민과 운림삼별초공원 내에 있는 오토캠핑장 이용객들이 편백나무 숲길을 많이 찾고 있는 상황이다.
진도군 녹색산업과 관계자는 “무장애 숲길 조성이 완공되면 인근 오토캠핑장은 물론 현재 조성중인 물놀이장과 함께 삼별초공원을 중심으로 또 하나의 볼거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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