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北미사일 "북한의 무모한 도발 강력 규탄"
문재인 대통령, 北미사일 "북한의 무모한 도발 강력 규탄"
  • 정영훈 기자
  • 승인 2017.11.29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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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청와대)

(내외뉴스=정영훈 기자) 북한이 오늘 새벽 3시17분, 미확인 발사체를 발사했다. 2분 뒤인 3시19분에 정의용 안보실장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1차 보고가 이뤄진후 3시 24분 2차 보고 후, 문재인 대통령은 바로 NSC 소집을 지시하고 오늘 아침 6시 NSC전체회의가 소집되었다.

문 대통령은 “정부는 북한의 도발을 절대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압도적인 힘의 우위를 기반으로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으로부터 대한민국을 보호하고 북한의 위협을 제거할수 있는 역량을 한층 강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륙간을 넘나드는 북한의 탄도 미사일이 완성된다면 상황이 걷잡을 수 없이 악화될 수 있다. 북한이 상황을 오판하여 우리를 핵으로 위협하거나 미국이 선제타격을 염두에 두는 상황을 막아야한다”고 강조하며 “트럼프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이끌어낸 탄도미사일 탄두중량 제한 철폐와 첨단군사자산의 획득과 개발 등의 합의에 기초해 우리 군의 미래역량 강화를 위한 조치를 가속화하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국제사회와 힘을 모아 단호하고 실효적인 대응 조치를 지속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히며 압도적인 힘의 우위를 기반으로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으로부터 대한민국을 보호하고, 무력 도발 시 즉각 응징하여 위협을 제거할 수 있는 역량을 더 한층 강화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또한, "정부는 모든 나라들과 함께 안보리 제재 결의를 철저하게 이행하면서 강력하고 단호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을 다해 나가고 있다고 전하며, 북한의 도발에 단호히 대처하되 긴장이 격화되어 불행한 사태가 발현하지 않도록 상황을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하며 "이번 도발은 미리 예고되었고, 사전에 우리 정부에 의해 파악되었다. 대비 태세도 준비해 두었다. 국민들께서는 지나치게 불안해하거나 걱정하지 마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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