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전자상거래 부문 3년 연속 도지사 표창 수상 쾌거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화순 금호리조트에서 제9회 전남정보화농업인 전진대회가 개최됐다.
이 행사는 ‘4차 산업에 대응한 정보화 농업인의 역할’이란 주제로 ICT를 활용한 농축산물의 생산비 절감과 스마트 농업 실현을 통해 농업인들의 정보화 능력을 강화시키고 농업인의 변화를 위한 도전과 혁신을 목적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 대회에서 함평군정보화농업인연구회 김민석(46, 사진 우측) 씨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농산물 전자상거래 부문에서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김 씨는 “함평군농업기술센터에서 주관하는 정보화교육을 4년간 꾸준히 받은 결과, 정보화농업인으로 발전할 수 있었고 그 덕분에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로써 함평군은 2015년 홍종희 씨, 2016년엔 최정일 씨에 이어 3년 연속 농산물 전자상거래 부문을 수상함으로써 농업인의 정보화를 선도하는 군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다졌다.
이향만 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와 모바일 시대에, 농업인들이 주저하지 않고 앞서갈 수 있도록 새로운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해결책을 찾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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