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아나운서 정애란/제작 한승목 총괄국장) 오늘의 주요뉴스입니다.
미국과 중국의 경제협력 창구가 막혔습니다. 데이비드 멀패스 미국 재무부 국제문제 담당 차관은 파이넨셜 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이 시장경제로 나아가지 않고 있다”면서 이로인해 중국과의 포괄적 경제대화가 중단됐으며 재개를 위한 협상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청와대가 미국의 대북 추가 제재의 하나로 거론되는 '해상봉쇄'를 정부 차원에서 논의한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대북 해상봉쇄는 북한을 오가는 선박의 출입을 사전 차단하는 것으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날 문재인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군사적 대응을 거론했는지에 대해 이 관계자는 그런 요구 자체가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인도네시아 발리에 갔다가 화상 분화로 발이 묶였던 한국인 여행객 266명이 정부가 투입한 전세기편으로 1일 아침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습니다. 외교부는 이외에도 대한항공과 가루다항공 정규편을 통해 544명이 추가로 귀국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는 4일부터 8일까지 실시되는 대규모 한미연합 공중훈련인 비질런트 에이스 훈련에 참가하는 F-22 스텔스기 전투기 6대가 2일부터 우리나라에 전개된다고 군 소식통이 전했습니다.
스텔스 성능이 뛰어난 F-22는 적 레이더망을 뚫고 들어가 핵심시설을 정확하게 타격할 수 있고, 최고속력은 마하 2.5를 넘으며 작전반경은 2,177km에 달합니다.
일명 지옥철이라고 불리는 서울 지하철 9호선. 9호선이 파업에 들어간 첫날부터 열차 고장에 아침부터 출근길 전쟁이 일어났습니다. 오전 5시 53분과 7시 20분쯤, 객차 출입문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열차운행이 지연돼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