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박영길A 기자)고창군 흥덕면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8일 협의체의 역량강화와 민관협력 활성화를 위해 위원 및 관계공무원 등 30여명이 대전시 중구 석교동행정복지센터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지난 6월 협의체 위원들의 운영회의 시 결정한 사항으로 협의체 위원들의 지금까지 추진해 온 이·미용 및 목욕봉사, 취약계층 천연소독사업, 밑반찬 지원 등에 안주하지 않고 타 시군 모범사례를 배워 지역에 맞는 더 좋은 사업을 찾고 배우고자 추진됐다.

선진지 견학대상인 대전시는 2016년 읍면동 복지허브화 맞춤형복지서비스 제공 우수상을 수상한 지역으로 석교동행정복지센터는 지역특성을 살린 노란우체통사업, 1:1맞춤형 발교정구 지원사업, 행복한 달맞이 사업 등 민관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견학으로 석교동행정복지센터의 우수사례를 듣고 상호 정보교환을 통해 흥덕면에 맞는 다양한 특화사업을 구상하고 논의해 하반기 특화사업을 계획 추진할 계획이다.

이용채 흥덕면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얻게 된 다양한 정보와 노하우를 접목시켜 우리 지역특성에 맞는 복지사업을 계획하는데 흥덕면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모두가 행복한 흥덕면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