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닝보시 대표단 순천시 방문
중국 닝보시 대표단 순천시 방문
  • 박영길A 기자
  • 승인 2017.12.04 17:57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양시간 우호교류 20주년 기념행사 이어가
▲닝보시 흑두루미 제막행사(사진=내외뉴스 디지털뉴스부)

(내외뉴스=박영길A 기자)순천시는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중국 닝보시 대표단이 시를 방문해 양시간 우호교류 20주년 기념행사를 순천만국가정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8일부터 11일에는 순천시에서 닝보시를 방문해 양시 간 우호교류 20주년 기념행사를 먼저 개최한 바 있다.

이번 닝보시 대표단의 순천시 방문은 이에 대한 답방의 성격이자, 양시간 상호 우호교류 20주년 기념행사를 완성하겠다는 의미와 더불어 순천시의 한?중 지방정부 간 양방향 교류 노력의 결실이기도 하다.

닝보시 대표단은 순천만국가정원을 방문해 양시 미술.사진작가 작품 전시회를 참관하고, 중국정원에서 닝보시를 상징하는 청동 정(鼎) 제막식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청동 정(鼎, 솥)은 중국 고대 태평성대의 상징물로, 서주(西周) 시기 문물을 복원한 것으로 형태가 웅장하고 고풍스럽다.

앞서 순천시는 생태도시를 상징하는 시조인 흑두루미 조형물을 순천시에서 제작해 닝보시 운송 후 제막행사를 개최했다.

이 흑두루미 조형물은 닝보시 동부신도시 잔디광장에 자리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사드로 인해 냉각됐던 한.중 관계가 서서히 풀리는 시기에 양시의 대표단이 교차 방문하면서 교류의 물꼬를 트게 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다”며, “이를 토대로 향후 돈독한 협력관계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늘의 이슈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 : (주)내외뉴스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04690
  • 인터넷신문등록일자 : 2017년 09월 04일
  • 발행일자 : 2017년 09월 04일
  • 제호 : 내외방송
  • 내외뉴스 주간신문 등록 : 서울, 다 08044
  • 등록일 : 2008년 08월 12일
  • 발행·편집인 : 최수환
  •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13 (뉴스센터)
  • 대표전화 : 02-762-5114
  • 팩스 : 02-747-5344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유진
  • 내외방송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내외방송.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wtn.co.kr
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