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출혈성대장균 감염증 증상은 심한 경련성 복통, 오심, 구토, 미열 등의 증상과 설사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설사는 경증, 수양성 설사에서 혈성 설사까지 다양한 양상을 보이고, 증상은 5∼7일간 지속 된 후 대체로 호전 되나 용혈성요독증후군 합병증이 나타날 경우, 사망할 수 있다.
예방법은 올바른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은 철저히 준수하고 육류 제품은 충분히 익혀 섭취하고, 날 것으로 섭취하는 야채류는 깨끗한 물로 잘 씻어 섭취해야 하며 특히, 식사 전에 반드시 음식이 완전히 익었는지 확인하고 복통·설사 등의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의료진에게 진료를 받아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에 따르면, 치료방법으로는 수분 공급 및 전해질 교정을 통한 보존적인 치료가 가능하며 장출혈성 대장균 감염증시 항생제 사용이 용혈성요독증후군을 일으킨다는 보고가 있어, 항생제 사용은 권고되지 않으며, 더불어 항콜린제, 지사제 등은 사용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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