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정병기 기자)김해시는 20일 오후2시 김해기적의도서관에서 작은도서관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돕기 위해 “작은도서관 특성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정보환경의 급속한 변화에 따른 이용자의 다양화된 문화 요구에 대응해 작은도서관이 저마다 특색있는 공간으로 재도약하기 위한 운영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으며 도서관 관계 전문가, 작은도서관 운영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세미나 주제는 ‘작은도서관 특화를 말한다’로 박소희 (사)어린이와작은도서관협회 이사장이 사회를 맡았으며 주제발표, 작은도서관 관계자와의 질의응답, 마무리발제 순으로 진행했다.

발표주제는 △작은도서관 특화 이렇게 해보자(이은주 늘푸른어린이도서관 관장), △작은도서관 특화 추진 사례(김소희 책읽는아이도서관 관장), △작은도서관 특화와 공간 구성(이은령 건축가)이다.

주제 발표 후 작은도서관 관계자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김해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실질적인 도서관 특화방안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이였다.

김해시 관계자는 “작은도서관의 특색을 살릴 수 있는 다양한 특화방안을 구체화해 지역주민의 진정한 생활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