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외뉴스=허명구 기자) 영천시는 7일 시청 로비에서 사랑의 온도탑에 환한 불을 밝히고 시민과 함께하는 CJ헬로비전 성금모금 특별방송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모금방송에는 장날을 맞아 많은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김영석 영천시장과 영천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 교육기관, 금융기관 등 각급 기관단체장들과 함께 고사리 손으로 저금통으로 들고 온 어린이집 원생들까지 모처럼만에 영천시민 남녀노소가 한자리에 모여 그 열기가 한겨울 맹추위를 무색케 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올 겨울은 영천시민의 기부문화 확산을 통해 시민 모두가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성금모금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날 모금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탁해 영천시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내외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