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9∼7.18 한 달 간, 관내 주요 도로시설물 퇴적토 준설... 집중호우에도 상습침수구간 침수피해 미발생, 이물질도 현저히 감소

나주시는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예방과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6월 19일부터 7월 18일까지 한 달간 원도심과 혁신도시, 읍·면 소재지 주요 도로변과 상습침수구역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도로정비를 실시·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해당 기간 동안 도로보수원 12명과 준설차량 및 장비를 동원해 집수정·맨홀·우수받이 등 도로시설물에 쌓인 퇴적토 준설과 노면 집중 청소를 실시함과 더불어, 저지대와 상습 침수 발생지역 우수받이 신설·교체 작업을 완료했다.
그 결과, 지난 주 집중호우에도 상습침수구간의 침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으며, 퇴적토 등 이물질 적체도 현저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한 사전 철저한 도로 정비를 통해 운전자와 보행자를 비롯한 시민 모두의 안전을 예방·도모할 계획”이라면서, “시정 7대 기조 중 최우선 가치인 시민 안전을 위해 각종 재난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수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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