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49개 마을 50여 명 회원 구성, 순창색깔 마을만들기 사업 발굴 확산 ‘활력 창조’

이번 순창군마을공동체협의회 창립총회는 20일 청소년센터에서 황숙주 군수, 김종섭 군의회 의장, 마을만들기 읍면대표 및 마을사업 추진위원장, 마을대표 등 관계자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순창군이 주최하고 순창군마을공동체지원센터가 주관했다. 협의회는 마을만들기 사업이 완료되거나 진행되고 있는 49개 마을 및 읍면대표 5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역량 있는 인재를 영입해 참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협의회는 앞으로 마을사업 관계자들의 교류와 협력 도모를 통한 지역역량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순창발전을 위한 공동체 활성화에 중심 역할을 하게 된다. 또 마을사업의 연계성과 지속성을 이어나가는 사업을 개발 추진한다. 특히 이번 협의회 창립은 실질적인 주민주도형 상향식 마을마을기를 위한 가장 기본이 되는 기반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황숙주 군수는 축사를 통해 “오늘 순창군마을공동체협의회 창립을 축하하고 그동안 노력해준 관계자들게 감사하다” 면서 “앞으로 협의회가 순창형 마을마들기 사업의 모델을 새롭게 정립하고 공동체 발전을 통해 농업농촌에 희망을 주는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군은 권역단위종합정비사업,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창조적마을만들기사업, 역량강화사업, 녹색농촌체험마을, 정보화마을, 마을기업사업 등을 통해 농촌의 정주여건 인프라 개선 및 공동체공간 마련, 인력육성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마을만들기 사업의 전국적 성공모델로 평가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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