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디지털 뉴스부 기자)청주시는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한 수해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손 씻기와 모기 물리지 않기, 안전한 음식물 섭취하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홍보하며 감염병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여름철 자주 발생하는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및 모기매개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이재민 대피소를 찾아 개인위생수칙을 안내하고 물티슈, 모기 살충제, 살균제, 손소독제 등 위생용품 배부에 나섰다.

지금과 같은 하절기에는 기온이 높고 잦은 비로 인해 습도가 매우 높아 질병을 일으키는 각종 세균이 매우 잘 자라서 식중독은 물론 수인성감염병을 비롯한 여러 가지 질병이 발생 할 수 있다.

이러한 질병의 예방을 위해 끓인 물이나 수돗물 등 안전한 물을 마시고 음식은 신선한 재료로 충분히 익혀서 바로 먹어야하며 손을 항상 깨끗이 씻는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주택이나 주변 생활환경은 청소 및 소독 등으로 항상 청결을 유지해야 한다.

장정수 청원보건소장은 “오염된 물에서 작업 시 방수복이나 긴 장화를 착용하고 물이나 음식물은 반드시 끓여 먹어야 피부염, 수인성 감염병 등을 예방할 수 있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