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 운영

대청호미술관은 오는 26일 수요일 문화의 날을 맞이해 평일 낮 시간을 할애하기 힘든 바쁜 직장인들과 여름방학을 맞이한 학생들을 위해 관람시간을 한 시간 연장 운영한다.
따라서 전시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가능하며, 문의문화재단지 정문으로 마감 한 시간 전까지 입장료를 지불하고 입장하면 미술관 무료관람이 가능하다.
이와 더불어 오후에 관람하는 방문객들을 위해 전시 조각공원 해설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현재 운영하고 있는 대청호 프로젝트 2부展는 성정원 이지연의 ‘열쇠 없는 방’, 조동광의 ‘걸 음 보 다 느 린 배 영’, 박용선의 ‘사소한 혹은 하찮은’ 전시와 로비에는 관람객이 미니체험까지 할 수 있는 신혜정의 ‘낭만여행’ 전시로 구성되고 있으며, 현재 관람객의 많은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또한 대청호미술관 야외조각공원은 청주 출신의 애국지사 7인의 상을 중심으로 총 19점의 조각작품과 2016 조각공원 프로젝트 일환으로 진행한 김창환의 흑동고래 작품이 설치돼있다.
참여자들은 이번 해설프로그램을 통해 현대미술여행을 떠나는 기분으로 대청호의 시원한 바람과 함께 대청호미술관과 조각공원의 길을 산책하며 도시에서의 생활을 잠시 잊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미술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능하며, 해설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대청호미술관 홈페이지(http://cmoa.cheongju.go.kr/daecheongho/index.do)에 방문해 온라인 신청을 하거나, 현장에서 집적 신청해 참여할 수 있다. (문의 :043-201-09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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