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디지털 뉴스부 기자)청주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 이하 조직위)가 오는 22일 토요일 10차 주말공예장터를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말공예장터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1층에서 진행된다.

드림캐쳐, 향초, 나무그릇, 핸드메이드 액세서리, 다용도 주머니, 가죽소품, 원석공예, 유아소품, 한지 등 다양한 생활 공예품 판매가 이루어진다.

캐릭터 솜사탕, 빵·과자, 커피 등 먹거리 부스도 운영 되며, 오카리나, 펜시우드, 소이캔들, 캘리그라피, 네일아트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의 발길을 사로잡을 체험도 준비된다.

또한 이번 장터에 청주대성초등학교 6학년 20여명의 학생들이 벼룩시장에 참여한다. 대성초등학교 박보라 교사의 지도로 학생들은 교과서와 교실을 벗어나 상거래에 대한 교육을 몸소 체험해보는 시간을 갖고, 직접 현장에서 돗자리를 깔고 중고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밖에 2017청주공예비엔날레 입장권 판매 및 홍보 부스와 문화10만인클럽 등의 부스도 마련된다.

한편, 2017주말공예장터는 지난 3월부터 지역 공예인들의 판로 개척과 2017청주공예비엔날레 사전 홍보의 일환으로 진행해왔다. 매주 둘째·넷째 토요일 개최해왔으며, 8월에는 12일과 26일에 개장한다. 특히 8월 26일은 ‘2017청주야행-밤드리 노니다가’기간에 맞춰 찾아가는 주말공예장터로 진행된다.

주말공예장터는 비엔날레 기간 동안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광장에서 거리마켓으로 운영되며, 생활 공예품을 사고 팔수 있는 장터로 꾸며진다.

2017청주공예비엔날레는 오는 9월 13일부터 10월 22일까지 40일간 청주 옛 연초제조창 일원에서 ‘Hands 품다’를 주제로 열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