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나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공간 조성

(내외뉴스=한병호 기자) 정부는 12.11(월) 오후 판교 제2테크노밸리(판교 2밸리) 기업지원허브에서 확대 경제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여, 관계부처 합동으로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판교 제2테크노밸리 활성화방안」을 발표했다.
'판교 제2테크노밸리 활성화'은 정부의 핵심과제인 혁신성장 추진전략의 일환으로, 그동안 ‘창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판교 도시첨단산단 조성을 추진해왔으나, 창업 활성화에 필요한 창업지원 공간, 체계적인 지원 프로그램은 부족했다.
이에 정부는, 선도 벤처기업이 연멱적의 30%를 창업기업 200개社에 무상 임대공간으로 제공하는 ‘벤처타운'을 조성하여 창업자들이 임대료 부담없이 혁신에 열중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창업자들은 아이디어만 갖고 판교 2밸리를 찾아오면 기술․금융컨설팅․해외진출까지 One-Stop으로 일괄 지원하는 최적의 혁신환경을 구축하여 R&D․재정지원 사업 정보제공, 금융 컨설팅, 기술탈취 방지․보호, 재도전 등 사업 전단계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하였다.
또한, 벤처타운에서 선배기업이 후배기업에게 멘토링․컨설팅 등을 통해 선도 벤처기업들이 투자유치․멘토링․장비지원 등 체계적인 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전문 액셀러레이터(초기창업자 선발․투자․보육을 전담하는 민간 전문기관)를 직접 설립하여 운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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