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데렐라도 집에 못가요∼ ‘24시간’ 해동주조장 드로잉파티!”
“신데렐라도 집에 못가요∼ ‘24시간’ 해동주조장 드로잉파티!”
  • 박영길A 기자
  • 승인 2017.07.24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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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8일 오후 6시부터 익일 오후 6시까지, 예술가 100여 명 참여
▲ ‘드로잉파티-술공장에서 예술에 취하다’ 현장미술 페스티벌
(내외뉴스=박영길A 기자)담양군문화재단은 오는 28일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후 6시까지 진행되는 ‘드로잉파티-술공장에서 예술에 취하다’ 현장미술 페스티벌을 해동주조장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드로잉파티-술공장에서 예술에 취하다’ 기획 행사는 ‘해동주조장 문화재생사업’의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100여 명의 예술가들과 주민, 관광객이 참여하는 현장 미술 페스티벌이다.

24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특정한 형식이나 격식, 주제 없이 자유롭게 드로잉에 참여하는 문화·예술적 교류의 장으로 꾸며진다.

오는 28일 오후 6시에는 ‘놀이패 만월’의 축하공연, 참여 예술인과 지역주민들이 함께하는 흥겨운 예술인 파티와 현장 미술활동이 펼쳐진다.

이어 29일 오후 2시에는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한승호 바디'(이날치, 박동실, 한승호 계보) 판소리 보존회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선궁전통예술원’의 공연행사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비영리법인 레지던스회의가 주관하고 담양 및 광주에서 활발한 창작 활동을 하고 있는 김재성 작가와 독립큐레이터 정위상무가 공동 기획을 맡았다.

전문예술인, 전문기획자, 지방자치단체가 행사 기획 단계부터 진행, 운영에 이르기까지 영역별 역할분담과 공동 운영을 통해 행사기획의 대안을 제시하는 프로젝트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지역 폐산업시설인 해동주조장을 활용한 드로잉파티는 지역 재생의 의미와 가치를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해동주조장은 추후 새로운 복합문화 공간으로서 구도심 재생을 유도하고 죽녹원, 메타세쿼이아길 과의 연계로 관광객 유입과 이에 따른 주민소득 및 일자리 창출을 견인하며 구도심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해동주조장 문화재생사업은 해동주조장의 설립 취지를 살려 전통주는 물론 와인, 맥주 등 그로서런트 시설을 포함한 술공장 체험시설, 다양한 문화체험 공간, 주민 생활편의시설 등 융복합 공간을 재구현하는 사업이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블로그 ‘드로잉파티2017(http://drawingparty 2017.blog.me)’를 참조하거나 문화생태도시팀(☏061-380-347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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