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정병기 기자)통영시는 타 시군에서 폭염으로 인한 어르신들의 재난사고가 발생하는 등 폭염 등에 취약한 어르신 안전 확보가 필수로 대두되고 있어 이에 대한 대비책으로 독거노인 보호현장을 24일부터 오는 8월 11일까지 19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통영시는 홀로어르신의 안부를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말벗이 돼드리는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35명이 전담해 실시하는 노인돌봄기본서비스를 통영노인통합지원센터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으며 점검기간 동안 위탁기관의 서비스 수행여부, 폭염대비 어르신 안전 확인을 중점 점검하는 한편 폭염대비 어르신 안전수칙을 교육해 어르신에게 1:1로 홍보하고 어르신 생활안전관리를 다각적으로 챙길 예정이다.

아울러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점심을 함께 나누며 무더위를 피하고 사랑방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양곡과 경로당 노후 에어컨을 17대 교체 지원했고, 어르신 무더위 쉼터로 지정 운영되는 경로당의 냉방비와 운영비를 폭염경보 발령 전 사전 지원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