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만 더 도와주면... 아직 끝나지 않은 피해현장
조금 만 더 도와주면... 아직 끝나지 않은 피해현장
  • 디지털 뉴스부 기자
  • 승인 2017.07.25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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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 희망자는 청주시 상생협력담당관 또는 청주시자원봉사센터에 신청
▲ 청주시
(내외뉴스=디지털 뉴스부 기자)청주시가 수해피해 10일째인 25일 도로, 하천 등 공공시설과 주택, 상가, 농경지 등 사유시설에 대해 피해조사를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제까지 응급복구와 피해조사 및 확인작업, 전산입력을 병행했던 청주시로서는 모든 행정력을 응급복구에 투입할 수 있게 돼 복구작업에 좀 더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현재까지 응급복구에 투입된 인력은 자원봉사자, 군경 등 28,200여명이며, 굴삭기, 덤프 등 중장비는 3,300여대이다.

그러나 응급복구 환경이 그렇게 좋지만은 않아 시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계속된 비로 복구현장은 진흙탕이 돼 장비투입과 작업진행이 매우 어려운 실정이며, 주말에 또 비가 예상되고 있어 앞으로도 장비투입은 장기화 될 전망으로 장비수급에 매우 어려움을 겪게 됐다.

인력수급도 여의치가 않은 실정이다. 인천지역 수해피해 발생과 폭염, 게릴라성 폭우 등 변덕스런 기상상황으로 자원봉사자 참여가 점차 줄고 있어 수요대비 80여%정도가 운영되고 있는 실정이다.

청주시는 현재 400여 개소에서 피해복구가 진행 중이며, 낭성, 미원, 오송읍 등에서는 아직도 손을 대지 못한 피해현장이 많이 있어 지속적으로 자원봉사자 참여와 전국적인 장비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분은 청주시 상생협력담당관 민간협력팀(☎043-201-1121∼4)과 청주시자원봉사센터(☎043-286-1364∼5)에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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