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문화가 있는 날 맞아 ‘한여름 밤의 클래식’ 공연 무료 개최

이날 공연에는 노트르 콰르텟과 아르스노바가 출연해 한여름 밤의 낭만을 선사할 예정이다.
노트르 콰르텟은 ‘우리들의 콰르텟’이라는 뜻으로, 먼 이국에서 수학하며 모국에 대한 그리움을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꽃 피우고자 윤염광(바이올린), 한소라(〃), 김보연(비올라), 어철민(첼로)이 함께 팀을 이뤘다.
아르스노바는 남성 중창단으로 ‘절제된 하모니, 쉼 없는 열정’이란 슬로건과 함께 2004년 결성됐다. 문준형(테너 1), 이창훈(〃), 박희창(〃), 김광민(테너 2), 박상률(〃), 권영광(〃), 한준헌(바리톤), 최승환(〃), 유병민(〃), 박주득(베이스), 김상국(〃), 백재민(〃)으로 구성된 아르스노바는 △라라라, 우정의 노래, 세계 민요 메들리 △행복을 주는 사람, 풍문으로 들었소, 빨간구두 아가씨, 아빠의 청춘 △마이썬, 호랑나비, 이문세 메들리 등을 이날 공연한다.
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2014년 1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문화가 있는 날에는 영화관을 비롯한 공연장, 박물관, 미술관, 고궁 등 전국의 주요 문화시설을 할인 또는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자세한 내용 및 예약방법은 경남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경남문화예술회관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8월 정가악회의 ‘이야기가 있는 우리 음악’, 9월 골든스윙밴드의 ‘스윙 재즈 콘서트’, 10월 경남리틀싱어즈와 E.X.I.T.의 ‘가을밤의 코러스’, 11월 월드뮤직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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