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기필터 전문업체로 협력업체 등 총100억원 투자기대

㈜퓨어멤은 이날 협약에 따라 오는 2019년까지 익산 제3일반산업단지 6,600㎡ 부지에 30억원을 투자하고 30여명의 근로자를 고용할 계획으로 투자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산단 활성화와 다수의 일자리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LG전자 정수기 납품물량 및 수출량 증대가 예상됨에 따라 협소한 현 공장의 이전을 고려하던 차에 전라북도 탄소산업과 나노방사선팀과 정읍 첨단방사선연구소와 협력해 폐수처리 등 비용절감의 이점이 있는 익산 제3산단에 투자를 최종적으로 확정하게 됐다. 퓨어멤은 앞으로 첨단방사선연구소와 공동 R&D를 통해 신규사업을 발굴해 투자를 확대할 계획으로 이를 통해 성공적으로 투자·정착하게 되면, 협력업체인 P사도 이전 의향이 있는 것으로 파악돼 장기적으로 총100억원 이상의 투자도 기대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여러 어려운 국내외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익산시로의 이전 투자를 결정해 주신데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환영한다”며 “익산 투자기업이 성공적으로 정착해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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